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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중소조선연구원와 조선해양 연구인프라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중소조선연구원와 조선해양 연구인프라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세정보
작성일 2025-06-02 조회수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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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중소조선연구원와
조선해양 연구인프라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 연구자 장비 활용 기회 확대... 비용·장비공동 지원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전재우, 이하 KIMST)과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 이하 RIMS)은 2025년 5월 28일(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 ‘해양수산 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양수산 분야의 연구개발 생태계 강화를 위해, 연구장비 공동 활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RIMS가 보유한 연구장비를 KIMST의 '바다봄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과 외부 연구자에게 개방하고, KIMST는 이에 필요한 장비 사용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선해양 중소기업과 연구자의 연구 환경 접근성을 높이고, 장비 활용 비용 부담을 낮추어 R&D·기술사업화 촉진을 주요 목표로 한다. 특히, 장비 사용료 및 렌탈비용은 KIMST의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최대 10백만원까지 지원되며, 학생·신진연구자는 사용료 전액, 대학·연구기관은 사용료의 80%, 중소기업은 사용료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친환경 선박, 스마트 함정, 해양플랜트 및 함정 MRO*등 고부가가치 조선해양 산업의 기술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RIMS가 최근 구축한 고속예인수조, 해양 레이더 기능시험 장비, 특수선박 무선통신 품질 시험장 및 중소형 3차원 스캐너 등 조선해양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67종의 핵심 연구장비를 개방하게 된다.

 *함정 MRO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유지보수·정비·개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해양의 유망 중소기업 및 연구자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고가 장비를 활용한 실증 기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KIMST 박진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 연구자들이 장비 접근성 문제로 연구를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KIMST와 RIMS가 함께 해양수산 기술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R&D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장비 제공을 넘어 기술 실증, 성능 평가,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R&D 지원 모델을 실현하는 첫걸음으로, 국가 해양수산 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산업현장 중심 기술사업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 분야 산·학·연 연구자(연구기관)는 “해양수산 R&D 바다봄 지식정보시스템(https://badabom.go.kr)을 통해서 연구장비를 검색하여 절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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